시흥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중소기업이 산재해 있는 정왕동 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관내 중소기업 대상 특별 방역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역은 8개 전문방역업체를 투입, 관내 300개여 중소기업 작업장 및 사무실 등 근로자들이 밀집되는 장소나 상대적으로 방역이 소홀해지기 쉬운 곳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생산활동에 전념하도록 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진흥원은 시흥시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피해 접수, 관련 지원사업 안내 등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중소기업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업무지속계획(BCP)을 홍보 중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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