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올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1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75억 원을 지원했는데 올해는 2만 개 사로 늘렸고 예산도 328억5천만 원으로 증액했다.

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마다 온라인 역량과 제품 수준이 달라 정확한 진단 없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품 분야별로 전문가 진단·평가팀(5인 내외)을 구성한다.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동영상을 활용한 쇼핑 증가, 쇼루밍(온·오프라인 제품을 살펴본 뒤 구매함) 현상 등장, 온·오프라인(O2O) 연계 등 새로운 소비 행태 확산에 대한 대응체계도 운영한다.

특히 국민들이 숨겨진 가치 있는 제품을 발굴하면 ‘가치삽시다 플랫폼·마켓’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유통 지원 전문 포털사이트인 아임스타즈(www. imstars.or.kr)에 회원가입 후 가능(일부 사업은 별도 접수, 공고문 참고)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유통센터(☎02-6678-9340~6)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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