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천지속협)가 2020년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경기꿈의학교’ 공모에 선정됐다.

경기꿈의학교는 청소년 스스로가 꿈을 만들어 가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도교육청 주관으로 수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천지속협은 일반공모 분야에 ‘지속가능발전 꿈의학교’로 선정돼 ‘환경지킴이·마을만들기·민주인권·청소년기자단’ 4개 분야에 각 10명씩 4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꿈의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에서 1천600만 원 정도의 예산 지원과 자체 청소년교육 관련 예산을 더해 보다 풍부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청의 일정에 맞춰 기존에 활동 중인 청소년위원회뿐만 아니라 이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 꿈의학교를 개강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 꿈의학교는 설봉공원 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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