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도서관의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는 시교육청 공공도서관 8곳(북구·중앙·부평·주안·화도진·서구·계양·연수)의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다.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다음 날 도서관을 방문해 대출할 수 있다. 평일 주중 도서관을 방문해 1인당 2권을 대출할 수 있다.

또 임시 휴관으로 중단됐던 장애인 대상 무료 택배 도서 대출 서비스와 각 도서관별로 운영하던 노인·임산부·다자녀가구·다문화가정 대상의 무료 택배 서비스도 재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https://lib.ice.go.kr/elib)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전자잡지, 사이버강좌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시교육청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온라인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임시 휴관기간 전자책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전자책 2배 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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