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이천지역 더불어 민주당 김용진 후보를 전폭지원하기로 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최근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친노동·친공공 후보로 공식적인 지원을 결의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공공노련 박해철 위원장을 비롯한 수석부위원장, 사무총장, 전국금속연맹 김만재 위원장, 창원공단 단위조합 위원장 등 참석한 가운데 협약 등을 체결하고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박해철 위원장은 이날 김용진 후보를 지지한 배경에 대해 "이천에서 태어나 김대중 정부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추진되었던 공기업 민영화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과 노무현 정부 공공기관의 변화관리와 함께 추진된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 및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등" 공무원 인생 중 상당부분을 공공기관 정책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진 후보는 기재부 대변인과 비서실장을 지냈고 한국동서발전 대표이사를 거쳐 문재인 정부의 기재부 차관으로 발탁된 인물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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