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대면 접촉에 따른 물리적 거리(2m) 두기뿐만 아니라 휴교, 재택근무, 모임 취소 등 개인 간 접촉 횟수를 줄이는 포괄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시보건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시민 생활수칙 7가지를 담은 홍보포스터 1천 장을 제작해 각 읍면동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7가지 생활수칙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외출 및 모임 자제 ▶전화 및 SNS로 소통하기 ▶택배, 배달음식은 선결제로 문 앞에 두기 ▶PC방, 노래방, 헬스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해외 방문 및 여행 자제 ▶엘리베이터 버튼, 개인 PC, 휴대전화 등 자주 소독하기 등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만큼 중요한 것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라며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스스로 실천한다는 사명감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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