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미넴은 16일 시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용 어린이 마스크 1만4천 매를 기부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경제적 여유가 없어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재난취약가구의 어린이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가격 폭등과 물량 부족으로 전 국민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감염에 취약한 조손가정과 아동들에게 집중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화 ㈜미넴 대표는 "이번 후원물품이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들에게 골고루 배부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답했다.

㈜미넴은 2017년부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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