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양 만안 이필운 후보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안 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박달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안양시 학습관 건립 ▶청년 자립을 위한 복합비즈센터 건립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전염병 대응을 위한 음압병동 설치 등이다.

또 ▶안양역과 명학역 사이의 중간역(가칭) 행정타운역 유치 ▶박달∼비산 제2경인전철 유치 ▶만안 24시 돌봄센터 건립 등을 제시하며 "만안구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주거도시, 교육과 문화의 중심도시, 청년을 위한 도시, 생활밀착형 건강한 도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선거운동과 정책이 사라진 깜깜이 선거가 돼 가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이런 선거구도를 타개하고 구체적인 발전계획과 공약을 시리즈로 발표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정치꾼들의 실망을 희망으로 바꿔 만안구민들께 다름을 인정받고 선택받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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