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양 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16일 안양시청 기사송고실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인지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한 표로 문재인 권력을 견제해야만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고 미래의 희망도 가꿀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안양에는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고, 국회에는 민생을 살피고 경제 활력을 되찾아 줄 진정한 일꾼이 필요하다. 저는 시민단체와 매니페스토가 공약 이행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일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인덕원~동탄 전철사업을 끈기 있게 추진해 마침내 성공시켰다. 지역구 25개 학교에 체육관과 급식실 25개를 설립한 것을 비롯해 안양교도소 이전에 관한 밑그림인 정부의 계획안을 최초로 이끌어 내기도 했다"며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도록 촉구해 정부의 기본계획안에 포함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능력과 실력을 갖춘 심재철이 안양 발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국책사업 마련으로 안양 대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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