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8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NC 백화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백화점 안에 있던 직원 7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백화점은 이날 오후 8시에 영업을 종료해 직원 외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8층짜리 백화점 건물의 지하 2층 하역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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