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운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청운면 소재지 내 20여 개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등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청운면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차량 및 분무기를 이용, 공공기관 및 상가·터미널·버스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했다. 

새마을회는 그동안 매주 2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정종섭 회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 새마을회에서 앞장서 최선을 다해 방역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구문경 면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 솔선수범하여 방역활동에 참가해주신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 청운면사무소에서도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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