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가 오는 5월까지 건조기후와 야외활동 증가 등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 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1천775건 가운데 봄철에만 529건이 발생, 계절별 화재 점유율 2위(29.8%)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57.3%)가 가장 많았다.

이에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소규모 숙박시설 화재안전정보조사 ▶주요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황은식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 발생이 잦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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