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대표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친밀한 번개맨과 방귀대장 뿡뿡이, 그리고 연필 조형물이 오산역환승센터 광장에 포토스폿 조형물로 완성됐다.

포토스폿 조형물은 공간의 감성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감성공간연구소와 친환경 놀이공간 전문기업인 ㈜그린나래가 오산시와 함께 조성한 것으로, 교실 밖의 즐거운 학습환경을 표현하고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이 가능한 교육도시 오산시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다.

특히 EBS와 협약을 맺고 오산역환승센터에 설치된 번개맨과 방귀대장 뿡뿡이 조형물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규 ㈜감성공간연구소 감성공간디렉터는 "도시재생사업은 공간에 대한 콘텐츠 활용이 중요하다. 미래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주는 도시재생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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