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IoT, 5G,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본사 및 공장을 소유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스마트공장을 최초 구축하는 기업은 물론,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aca.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안양시 전통 제조기업의 체질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매출 증대, 원가 절감 등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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