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필운 안양만안 예비후보는 17일 ‘만안발전, 이필운의 안심공약’ 시리즈 첫 번째로 ‘박달테크노밸리 본격 추진’ 공약을 제시했다.

박달테크노밸리는 이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시절에 계획했던 것으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310만㎡(94만 평) 부지를 첨단산업과 친환경주거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 예비후보는 "만안구와 안양시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핵심사업이며, 지난 2018년 국토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13조 원의 민간투자 유발과 16만 5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달테크노밸리의 시작은 군부대 용지 개발을 위한 국방부와의 협의이며, 당선이 되면 가장 먼저 국방부와 협의 요청을 하고 안양시와 협조해 사업 추진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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