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에서 13일만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향남읍에 사는 중국 국적의 70대 남성이 코로나 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내 12번째 확진자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의심 증상이 발현됐으며 향남읍의  가족 집에 주말 내내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6일 가족 소유의 차량으로 화성중앙병원으로 이동한 후 이곳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7일 오전 11시40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의 가족은 모두 6명으로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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