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 전문 식견 보유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해양수산부는 18일자로 제6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에 최준욱(52) 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최 사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심인고와 경북대학교(행정학과)를 나와 1992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35회)했다.

최 사장은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과장,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과 해양정책실장 등의 주요직을 두루 거쳐 해운·항만물류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천해수청장으로 지낸 경험을 토대로 폭넓은 시각과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항 개발과 물동량 신규 수요 창출 등 인천항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7일까지 3년이며, 18일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