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트론이 고용노동부 ‘2020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너트론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2년 2월 설립돼 2014년 4월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강소기업으로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많은 국가에 이동통신분야의 부품 및 계측기를 수출하고 있다.

이너트론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사회공헌 네트워크에 참여해 2016년(2천500만 원)과 2017년(3천만 원)에 지역 인재육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는 "앞으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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