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은 시민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남녀공용화장실의 분리 및 안전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녀공용화장실을 출입구 또는 층별로 분리하는 유형뿐만 아니라 CCTV, 비상벨, 안심거울 등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안전개선사업도 신청 가능하며, 총 2곳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중화장실법」 제3조에 해당하는 민간이 설치·운영하는 공중화장실이며, 사업에 선정되면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화장실이 남녀공용으로 운영되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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