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와 날개가 아동용 보드게임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 관내 완구 제조업체인 ‘창의와 날개’ 한상욱 대표는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가정에서만 지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용 보드게임 520개(1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대희 시장은 "한창 학교생활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개학 연기로 집에만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창의와 날개가 어린이들의 심신 함양을 위해 보드게임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된 보드게임을 관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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