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주 정성호 후보가 4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18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양주시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교통·산업·생활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 정부의 후반기 국정 운영 안정화와 중단 없는 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소관 정부부처와 소통하고, 기획재정위원장 등 중책을 맡으며 쌓은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며 "국회 개혁과 민생제일 입법을 실현하고, 한반도 평화경제시대 대비 남북 인프라를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출마선언과 함께 양주시 핵심 SOC사업 적시 마무리, 동서 간 균형발전, 청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양주 발전 3대 중점과제(15대 공약)’도 발표했다.

세부 공약은 ▶전철 7호선 및 GTX-C노선 조기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 적시 완료 ▶테크노밸리 첨단 융·복합기업 유치 ▶광적~백석~도봉 간 서부우회도로 개설 ▶교외선 활용 방안 추진 ▶유통·패션·제조 특화 은남산단 조성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지정 ▶공공병원 유치 ▶커뮤니티센터 등 복지시설 확충 등이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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