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이재정 후보가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의 지지를 얻었다.

이 후보와 공공노련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15 총선 승리 공동협약을 맺었다. 

공공노련에는 주요 공기업 및 공공부문 61개 노조, 조합원 8만 명이 가입돼 있다.

공공노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정 후보를 친노동·친공공 후보로 선정해 조직적 역량을 모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며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의 단결된 힘으로 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공노련은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각종 선거활동 및 유세 등을 지원하고, 정치 후원 안내와 SNS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 후보는 "21대 총선 승리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시키고, 지속가능한 공공부문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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