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에 참여할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의 초기 창업사업화를 돕기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은 특화분야로 지원 규모는 600명 내외이며, 4차 산업 분야 등에 해당하는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로, 폐업 경험이 있는 경우 이종 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창업해야 한다. 신청자는 거주지, 창업예정지 등에 관계없이 자신의 창업아이템 분야에 맞는 주관기관을 1개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평가는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분석 및 경쟁력 확보 방안, 대표자와 팀원의 보유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이뤄지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발표평가는 온라인 평가로 대체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는 4월 20일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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