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메이커 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한 ‘2020년 메이커 문화확산 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4월 6일까지로 개인(팀 포함), 법인 및 단체 등 접수를 받는다.

올해는 동아리, 메이커 행사 등 4개 분야 237개 과제(기관)를 선정해 총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개 분야 중 하나인 메이커 창작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실제 창작물로 제작하는 자기 주도 메이킹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혁신선도분야 30개 안팎(과제별 1천만 원), 자율분야 90개 안팎(과제별 5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초·중·고교 학생 대상 100개의 메이커 동아리를 발굴한다. 동아리 당 350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메이커프로젝트, 다양한 규모의 메이커 문화행사 1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이커 활동의 사각지대인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을 운영할 5개 안팎 기관을 모집한다. 온·오프라인을 혼합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메이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K-Startup(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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