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북부청사에서 ‘사학시설사업 설계검토 지원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부청사에서 일괄적으로 담당했던 사학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북부청사에서 직접 지원함으로써 북부지역 사립학교 업무 담당자의 원거리 출장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시설사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반은 반장인 학교지원과장을 포함해 사학시설·사학재정 분야 담당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 북부청사 사무실에서 사학시설 관련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립학교 시설사업 설계 검토 ▶기타 시설사업 계획 수립 적정성 검토 ▶설계 변경·준공 확인 ▶위험시설 운영 확인 ▶예산 배정 검토 등 기술업무 전반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북부지역 사립학교 시설사업 담당자들의 업무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원반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행정으로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