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대학교는 지난 17일 시청 3층에서 최대호 시장과 박노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청년 컨설팅 지원, 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노력하게 된다.

특히 관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해 졸업예정자에게 일자리 매칭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졸업 후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통해 빠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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