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시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부지역 녹지 조성 현장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함박산 근린공원 ▶동부고속화도로 등 간선도로망 및 북부지역 도로개설사업 대상지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6일 서부지역을 방문해 국도 38호선 주변과 평택항 일원 등 녹지 및 산림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며 겨울철에도 푸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 마련을 강조했다.

또 고덕에 위치한 함박산 근린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백로서식지 원형 보존을 위해 진행 중인 2단계 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으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심공원인 만큼 랜드마크 요소 도입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상습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도로 구축사업 현장과 남부지역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면서도 해야 할 일들을 꼼꼼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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