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는 19일 지역 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시, 평택지역활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황해석 본부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평택발전본부는 자활근로자 자립을 위한 어묵카페 2호점 설립을 지원하며, 서부발전은 초기 투자비 1억 원과 경영자문,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및 행정 지원,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인력 교육 및 사업 운영을 맡기로 했다.

황해석 본부장은 "자활근로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함께 뜻을 모아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발전본부는 2018년 발달장애인과 자활근로자를 위한 일자리사업장인 세차장 1호점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 세차장 2호점 및 어묵카페 1호점 개소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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