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 사동지구대,사회적 취약계층 폐지 줍는 노인 대상 마스크 배부

안산상록경찰서 사동지구대는 19일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폐지 줍는 노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며 코로나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사동지구대는 관계 기관의 도움으로 확보한 마스크를 폐지 줍는 노인 10여 명에게 3매씩 전하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실천했다. 

특히 폐지 줍는 노인들 대부분은 약국에서 공적 마스크 5부제 구입을 꺼려 하고, 5부제 구입 일자를 잘 알지 못한 채 마스크 한 개로 장기간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마스크 교체 사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심헌규 안산상록서장은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약사들의 안전을 위해 약국 주변 거점근무 및 순찰을 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경찰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하기도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