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과천·의왕 이소영 후보가 19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후보는 "과천·의왕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 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로 완전히 새로운 행복한 미래를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월 14일 민주당 인재영입 8호로 과천·의왕 선거구에 전략공천된 이 후보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경기도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마친 만큼 저의 고향은 의왕·과천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한다"며 "앞으로 과천과 의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과 동반성장 방안을 찾도록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젊음’이란 패기만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성과 실력을 가진 젊은 국회의원이 나서 기존 정치인들의 ‘노회한 정략’이 아닌 ‘노련한 전문성’으로 정치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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