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오세영(52) 후보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벌어진 당원들간의 감정의 틈새를 메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 후보는 19일 경선이 끝난 지 1주일을 맞아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모임을 가진데 이어 18일 지역위원회 원로고문단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회동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경선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털어내고 원팀(one-team)으로 뭉쳐 윈팀(win-team)이 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용인 처인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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