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 등록된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등록되어 지원을 받고 있는 230명으로 1인당 마스크 3매, 손소독제 2개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되며, 본인수령이 힘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시하면 대리수령도 가능하다.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건강취약 계층인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마스크 공급이 필요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손 씻기·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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