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 코로나19와 관련한 기부 및 방역작업, 국토대청결 운동 등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이천시에 따르면 SK건설 주식회사(대표 안재현)에서 지난 18일 보건소를 방문해 마스크(덴탈) 1만2천 개와 손 소독제 200개 등 1천3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마장면 합동소독추진단(지역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체육회)는 18일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차 2대를 활용해 관내 전역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또 설성면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박상규, 조강연)는 지난 11일에 이어 17일 코로나 19 확산차단을 위해 지역 방역 소독에 나섰다.

이밖에 대월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도로변에 방치된 각종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곳 위주로 방역활동을 자원봉사로 실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만훈 SK건설 현장소장은 "‘우리는 인류의 행복한 삶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듭니다’ 라는 회사미션을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시민이 주인인 이천과  소통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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