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19일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 임대료 자율참여’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상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황선미 영통3동장, 영통3동 단체장, 영통중심상가번영회 집행부 등이 참석해 그간 ‘착한임대료 자율참여 운동’ 추진사항 및 정부지원 방안을 알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3동에 위치한 영통역 중심상가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영통구는 지난 4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대표 및 건물주와 ‘착한임대료 자율참여’ 협약식 및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착한임대료 자율참여가 확산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작은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착한임대료 자율인하를 적극 홍보 및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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