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우리 동네 문예인 프로젝트-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를 표현하는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문화재단은 2014년부터 ‘해피밀리부부합창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40∼50대 성인 대상 ‘우리가 만드는 하모니-의정부 청춘 합창단’으로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민이 관람자가 아닌 능동적인 문화주체로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개편으로 연간 30회 차 교육에서 기수별 15회씩 진행한다. 2개 기수로 1기 세계민요, 2기 뮤지컬 수업이 준비돼 있다.

다음 달 초부터 참가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추후 성과 발표회와 함께 지역 축제 및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의정부문화재단 문화정책교육부 ☎031-828-5828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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