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연평면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민·관·군 합동 방역에는 연평면사무소 직원과 해병 9518부대원, 의용소방대원, 보건소 직원, 이장 등 총 59명이 참여했다. 군부대는 제독차량(1대)과 급수차량(1대)을 지원했고, 119안전센터는 소방 펌프차량(1대), 면사무소는 다목적 방제차량(1대)·1t 트럭(2대)·급수차량(1대)· 자동분무기(2대) 등 총 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군부대 제독차량은 주요도로 방역을, 면사무소 방제차량은 간선도로 방역을 도맡았다. 주요 공공시설 및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엔 민·관·군이 합동으로 자동분사기를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촘촘한 방역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청정 옹진 수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생활화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