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숲 에디션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물의 숲 에디션은 오는 20일 정식 출시되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등장하는 열대 섬 휴양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닌텐도 스위치 기기다. 하얀색과 연한 청록색으로 휴양지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했으며, 독에는 주인공 격 캐릭터인 너굴 가족이 그려져 있다.

대원미디어 게임유통사업본부는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에디션’을 20일 판매한다.

오전 10시 30분~11시까지 구매를 위한 추첨 번호표를 배부하고 12시 대원게임 SNS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시 30~17시까지 당첨된 번호표를 지참해 매장에 방문 후 구매하면 된다.

이날 판매 물량은 본체 총 70대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면서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가격을 얹어 되파는 리셀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 (특별 디자인) ▲닌텐도 스위치 독 (특별 디자인) ▲조이콘 좌·우 (특별 컬러) ▲조이콘 스트랩 (특별 디자인) ▲조이콘 그립 ▲닌텐도 스위치 AC 어댑터 ▲HDMI 케이블 등이 포함된 동물의숲 에디션 가격은 36만원이다.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팩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 팩

이미 며칠 전부터 본체 포함 60만 원대에 형성되던 가격은 현재 두 배 가까운 70만 원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두고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웃돈을 얹어 파는 행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다림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이라도 이정도 댓가는 치러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는 반면 조만간 물량이 풀릴 예정인데 꼭 웃돈을 주고 사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전판매를 했던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게임팩도 20일부터 판매가 되지만 이미 19일부터 구입에 성공했다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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