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 산하 여성청소년센터의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위피스쿨’은 코로나19 긴급 돌봄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 긴급 돌봄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을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원미시장상인회와 연계해 반찬을 제공하고 추가로 필요 물품을 ‘마을 행복 안전키트’로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맞춰 제공한 물품은 감염 예방 물품(마스크, 손 소독 물티슈) 그리고 후원 물품으로 받은 생필품과 급식, 간식이다.  앞으로 지원될 물품은 참여 청소년 및 부모(보호자)와 상시 연락해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천 방안으로 참여 청소년과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 문고리 혹은 문 앞에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

긴급 돌봄 계획은 코로나19 상황종료 시 까지 1주에 한 번 지원할 예정이며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마을 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도 지원해 마을 상생 프로젝트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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