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코로나19로 신학기 휴업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9일 교사 관리형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 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교과별 학습 지원 콘텐츠를 구성,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했다.

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학교 홈페이지 교수학습방을 활용해 수업자료를 게시하고, 담임 및 교과교사가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관리 및 피드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1학년 게임개발학과의 경우 전문교과인 ▶게임엔진기초 ▶C++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색체관리 ▶컴퓨터그래픽 ▶물리학 등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구글 클래스룸을 개설했다.

또 학교는 자체적으로 교사들이 수업 영상을 제작 후 탑재하게 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수업만족도 및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정석희 교장은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교과학습 프로그램 등을 게시해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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