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부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사진인화 서비스’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는 6개월 이내에 새로운 증명사진을 찍어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재신청해야 한다.

이에 센터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권자,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들의 이동 편의와 사진 촬영 비용 부담을 경감을 위해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따로 사진관을 방문하지 않고 센터에서 무료로 사진을 찍어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안종성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센터 내에서 담당자가 직접 주민등록증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까지 해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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