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올해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천만 원의 시상금을 받게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종합평가에서 ▶세외수입 부과부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 ▶시간선택 임기제 공무원 운영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관련, 지역경제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관련 지방세외수입 지원계획을 편다.

이에 따라 피해 납세자에게 지방세외수입의 부과·징수와 관련된 개별법령 규정에 따른 징수 유예, 납부 연기, 분할 납부 등을 지원한다.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의 매각은 1년 내 범위에서 유예한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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