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와 포천도시공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23일부터 포천시민에 한해 별도안내시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활동이 위축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함이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노상 주차장 26곳(주차 면수 520면), 노외주차장(주차 면수 170면), 시청부설주차장(주차 면수 164면)에서 실시된다.

유한기 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기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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