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순자 안산단원을 후보는 선거사무소 든든캠프에서 21대 총선 정책공약 발표와 함께 정책간담회를 열고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완공과 반월시화 첨단스마트산단을 조성해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넘치는 안산을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멈춰 섰던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는 안산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냈다"며 "2024년 신안산선을 완공해 안산의 도시가치를 키우고 더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겠다는 확고한 목표로 ‘2020년, 안산이 더욱 좋아집니다’를 다시 약속하며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표 정책공약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을 흔들림 없이 지켜서 2024년 조기완공 ▶반월시화산단을 첨단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시켜서 청년들이 찾아오는 산업단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07년부터 모든 열정을 바쳐 시작했고 제 목숨처럼 되살려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중한 사업"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임기 내 착공의 약속을 지켰고, 정치생명을 걸겠다는 각오로 여성 최초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역량을 발휘해 2024년 조기완공 목표를 차질없이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 중소제조업의 핵심인 반월시화산단은 스마트선도단지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1천724억 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첨단스마트산단’으로 새롭게 발전할 것"이라며 "반월시화 첨단스마트허브에서 미래먹거리산업의 젊은 일자리를 창출해 안산을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몰려오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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