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유의동 평택을 후보가 지역공약으로 ‘평택교통 플러스’를 발표하며 지역표심 잡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유 후보는 제21대 총선 공약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교통체계 대개선 프로젝트인 ‘평택교통 플러스’를 내세웠다.

유 후보가 밝힌 ‘평택교통 플러스’공약은 크게 평택과 수도권을 잇는 광역단위 교통체계 확충 계획과 권역별로 나눠진 평택 내 교통체계를 하나로 잇는 계획 등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공약의 세부내용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평택 연장추진 ▶팽성 추팔~신궁(국도 45호선) 6차로 확장 ▶신궁교차로 입체화 사업추진 ▶오성~화성 양감(국도 43호선) 4차로 신설 ▶안중~오성(국도 38호선) 6차로 확장 ▶오성IC~신대리(국도 38호선) 도로 확장 ▶평택 합정~안성 미양(국대도) 4차로 신설 ▶대중교통체계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유 후보는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면 시간 단축이 이루어지고 이는 결국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며 "GTX 노선을 평택까지 연장시키는 일과 도로 확장을 통해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일을 반드시 이뤄내서 평택시민 누구나 사는 곳과 일터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혁신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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