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의 고정나들목(IC)가 이르면 1년 앞서 조기 개통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화성 갑) 후보에 따르면 극심한 교통정체로 주민불편이 심화되고 있는 화성시 송산면 지역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0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담당부서와,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송산면 지역의 도로 상습 정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 조기개통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3월 중 관계기간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으로 수자원공사 측과 화성시 관련부서가 참여하게 된다. 

화성서부경찰서에도 교통 및 안전관련 시설의 사전 점검을 요청하기로 했다. 

제반 절차를 마치는 시점인 올 6월께 조기개통이 이뤄질 예정인데 송산면 지역의 상시 교통 체증은 상당부분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초 2021년 6월 공사 준공보다 1년 앞서 개통이 이뤄지게 되는 것이다.

송 후보는 "화성 서부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편 의 증진을 위해 조기개통은 반드시 필요 하다"라며 "화성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도로 교통 기반시설 확충은 필수적이고 도로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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