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라 초등학생의 놀이와 학습을 동시 지원하는 ‘함께 놀자’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각 초등학교에 안내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개발하고 구축한 ‘함께 놀자’는 가정에서도 놀이 활동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온라인 학습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다.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 1~2학년·3~4학년·5~6학년 각 군별 놀이 활동, 집 밥 삼시 세끼 요리 활동, 재미있는 놀이 촬영과 공유, 집안 곳곳에 있는 다양한 놀잇감 찾기,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방법, 교육적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 플러스 등이다.

해당 콘텐츠는 가정에서 해당 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playstart)에 직접 접속하거나 교육부가 구축한 온라인 학습 통합 지원 사이트 ‘학교온(On)’을 통해 활용하면 된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 개발과 공유로 온라인 학습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