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사진> 미래통합당 인천 서을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본보 3월 17일자 2면 보도>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했다.

박종진 후보는 21일 "지난 3월 16일 미래통합당 인천시당 합동기자회견에서 한 기자의 집요한 질문을 받고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상황에서 제대로 정확한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천의 쓰레기는 서구가 받을 용의가 있다’는 오해의 소지의 발언을 한 부분은 정식으로 철회한다"며 "제 의도와 상관없이 쓰레기 연장 관련 보도로 인해 주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이전을 전제하고 발언을 한 것이지 2025년 이후는 당연히 말이 안 되는 내용"이라며 "제 입으로 2025년 이후를 거론한 적도 생각한 적도 없고 바보가 아니고서야 이 지역 국회의원 후보가 매립지 연장을 운운하겠느냐"고 주장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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