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 안민석 의원이 5선 도전 승리를 위해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 수를 급격히 늘려가며,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안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겠다"며 "지난 2월부터 카카오채널을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홍보하기 시작해 한 달 만에 구독자(카톡친구)를 3천370명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카카오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카톡으로 대화하고 모든 메시지는 본인이 직접 읽고 답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정책공약, 선거 슬로건 공모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카톡 채널로 언제든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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