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광명갑 양주상 후보는 23일 광명시청 본관 앞에서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마스크 대란을 일으킨 중국발 코로나와 파탄난 작금의 서민경제 실정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광명의 세대교체와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당이 광명의 민주당 24년 독점체제를 막기 위해 양주상을 전략공천한 것은 광명의 발전에 목마른 광명시민의 염원이자 명령"이라며 "광명의 고질적 지역현안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당에게 선택된 교통정책 전문가인 자신이 광명발전에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공약으로 ‘목감천 르네상스 프로젝트’, ‘뉴타운 조합원 대출규제 완화’, ‘제3광명교 신설’, ‘24시간 보육시설 마련’ 등을 제시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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