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휴대전화 케이스 디자인 업체 ‘맨즈’와 ‘착한 소비(CRM:Cause-Related Marketing,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착한 소비 캠페인’은 기업 및 단체가 제조·생산·판매하는 상품의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이고, 특정 상품의 판매율에 비례한 금액 또는 전체 매출액 중 일정 비율을 매월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동모금회의 모금 브랜드다.

맨즈는 경기공동모금회와 체결한 협약을 통해 앞으로 3·1절과 한국전쟁기념일 등 애국과 관련된 휴대전화 디자인 케이스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현준 맨즈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 알리기와 기부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였다"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며 밝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